지은이 : 박철수 | 페이지수 : 272 | 책크기 : 152*225mm | ISBN : 978-89-7071-223-9 | 발행일 : 2011년 08월 19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인간은 자연 중에서 가장 약한 한 줄기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파스칼-
파스칼의 팡세는 인류정신사에 큰 영향을 준 100권의 책으로 자주 선정되며 브리테니커에서는 “위대한 책들” 100권 중 36번째로 번역된 책이다.
우리나라에도 20여 종에 가까운 팡세의 역본들이 있다. 하나의 책이 이만큼 많은 역본을 가지기도 흔치 않다. 그러나 팡세를 사랑해 온 한 사람으로서, 팡세를 늘 가까이해온 사람으로서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난해하기까지 한 팡세가 너무 어렵고 조잡하게 번역이 되었고, 그러한 이유로 해서 많은 사람이 팡세에 가까이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파스칼의 팡세만큼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책도 드물리라. 그러나 팡세만큼 읽지 않은 책 또한 없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팡세의 심오함에도 있지만 어려운 번역에 더 큰 원인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역주자는 오래전부터 팡세의 역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좀 더 쉽고 친근하게 팡세가 많은 사람에게 읽혀질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마치 숙제처럼 마음을 짓누르고 있었다.
파스칼의 팡세는 기본적으로 기독교적 책이요 신학적 저술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역서가 이점을 간과하는 큰 실수를 범하고 있다. 나는 이점을 중요시하고 모든 단어와 문장을 성경적, 신학적으로 새롭게 정돈하고 쉽게 번역하여 간단한 역주를 붙였다. 이 책은 팡세의 전역이 아니다. 일부분의 내용만을 선택한 것으로 파스칼이 전하려는 메시지의 진수를 맛보게 하고 이것을 계기로 팡세의 전역을 읽고 싶게 하려는 의도가 깔렸다.
-머리말 중에서
“성경 다음으로 팡세를 사랑하는 분당두레교회 박철수 목사님의 「파스칼의 팡세」는 그 진수를 맛보게 해줄 것이다.”
_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
파스칼의 생애와 사상 (박철수)
팡세의 유명한 말들
팡세의 진수들
참고 문헌
파스칼의 팡세 (강영안)
박 철 수
연세대학교 건축학과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분당두레교회 담임목사, 남북나눔운동 실행위원, 기독교학문연구소 고문, 복음과상황 포럼 실행위원, 기독교정의포럼 실행위원,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자문위원으로 있으며, 한동대학교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강의하고있다.
저서로는「교회의갱신」, 「축복의 혁명」, 「기독교는 사회에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오늘의 기독교 어떻게 거듭나야 하는가」, 「오늘의 기독교 어떻게 거듭나야 하는가」, 「종말이 오고 있다」, 「예수와 성전」,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생각하는 갈대」,「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성경의 제사」, 「돈과 신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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