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이 창 | 페이지수 : 251쪽 | 책크기 : 223*152mm (A5신) | ISBN : 9788970711539 | 발행일 : 2008년 12월 6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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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사람이 다가가면 갈매기는 가까이 가기도 전에 날아가 버리는데, 비둘기는 바로 발밑까지 다가와 피하려 하지 않는다. 날씬한 갈매기에서는 냉기가 느껴지지만 비둘기에서는 평온함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비둘기가 약자로 보여 만만하고 안쓰러워 그런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비둘기를 좋아한다.
해가지고 어두워지면 비둘기는 어디에 가서 자는 것일까? 비둘기 집은 어디일까? 바람 불고 비가 오면 비둘기들은 어디에 가서 날개를 쉴까? 언제부터인지 나는 바닷가에 있는 오두막같이 작은 우리 교회가 비둘기 집처럼만 느껴지는 것이었다. 잠잘 곳이 없으면 저 비둘기들이 꼭 우리 교회에 와서 쉬어갈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애칭을 <바닷가 비둘기 집>이라고 불렀다. - 서문중에서 -
소명과 개척, 고난과 부흥의 한 가운데를 통과한 한 목회자가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고백하는 자전적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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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전 출생
-순복음 신학교 졸업
-'시와 시학' 등단
-예수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증경총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문인위원장
-부산 갈릴리교회 원로목사
가족 부인 노영옥과 2남(반석, 은강)
저서 시집 '미완성의 연가'
수필집 '바위 위에 머무른 바람의 상처'
칼럼집 '기가 막혀 앉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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