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선호 | 페이지수 : 269쪽 | 책크기 : 223*152mm (A5신) | ISBN : 978-89-7071-124-9 | 발행일 : 2005년 4월 5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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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은 김건이다. 어려서부터 조용히 낯선 풍경에 사로잡히는 것을 좋아한다. 개인의 소명에 관하여 고민하고 모색하던 중에 약 2년 동안 국내와 해외를 돌아볼 기회를 얻어 두 발로 걸어보았다. 이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향과 일상에 관한 글을 써 내려갔다.
아놀드 토인비, 프란시스 쉐퍼, 칼 바르트 그리고 마틴 부버를 가까이 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또한 한국인 박경리 씨의 생명론과 원심론을 곱씹어 생각하길 좋아한다. 신앙과 비신앙사이에서 나오는 불균형과 긴장 속에서 글쓰기를 모색하고 있다. 규칙적인 일로는 매일 산책길을 따라 그냥 걷는다. 걸어가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생각들은 일정 시간 묵상의 창고에서 익힌 뒤에 따로 모아서 집필을 한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의료원에서 원목 실장으로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병원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아픈 환우들과 함께 생활을 하며 지낸다. 많은 환우들 중에서도 특히 임종을 앞둔 환우, 항암 투병의 길에 들어선 분들과 동행하며 각별한 친구가 되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며 생활하고 있다. 현재 가족으로는 아내 송명희, 딸 민서와 함께 충남 연기군의 한적한 시골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 '깊은 맛이 배이기 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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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순의 땅을 걸어가며 바라본 풍경
2. 지리산에 머물다
3. 일상의 자리에서 퍼올린 샘물
4. 생명의 아픔과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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