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짐 월리스 외 | 옮긴이 : 최태선 문선주 | 발행일 : | 페이지수 : 272쪽 | 책크기 : 신국판 | ISBN : 978-89-7071-361-8 (03230) | 발행일 : 2015년 12월 9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이 책은 폭력이 난무하고 용서가 없는 세상에서 진짜 은혜가 무엇인지, 그 은혜가 자비와 소망으로 어떻게 커다란 비극을 이겨 내는지 보여준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 바라본다면 은혜는 우리에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은혜는 우리를 웃거나 울게 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를 실망시키거나, 담대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은혜는 우리의 믿음에 도전하거나 풍성하게 할 수도 있다. 은혜가 주어지면 우리는 잠시 동안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게 된다. 우리는 세상이 원래 의도된 대로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대로, 거룩하게, 있는 그대로, 너그럽게, 평화롭게, 은혜롭게.
이 책은 인간의 가장 큰 필요와 가장 깊은 갈망을 만족하게 하는 하나님의 임재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이렇게 영감가득한 이야기들은 은혜가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며 슬플 때 위로하고 약할 때 힘을 준다는 것을 알게 한다.
… 은혜의 역설은 그것이 한 가지 색으로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로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기대하지 않았던 은사로 놀라움 가운데 발생한다. 어떤 경우에는 그것이 슬픔과 고통 가운데 오기도 하고 기쁨의 순간 우리의 삶 안으로 펄럭이며 오기도 한다. 때론 은혜의 선물은 준비된 습관의 결과물로 때를 따라 주어지는 열매이기도 하고, 치유와 화해의 과정 안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은혜란 언제나 값싸고 쉬운 것이 아니지만, 은혜가 올 때는 항상 우리 삶의 단조로이 갈라진 틈과 메마른 계절에 대한 하나님의 성령이 방문하는 희망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작가이며 정치적인 활동가이다. 그는 소저너스 잡지의 창시자이자 편집자이며 기독교적 공동체에 기초한 워싱턴 D.C. 소저너스의 설립자로 잘 알려져 있다. 월리스는 평화와 사회정의 문제에 대한 변증으로 유명하다. 한국에는『가치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꾸는 7가지 방법』, 『회심』, 『하나님
편에 서라』, 『부러진 십자가』, 『위험보도』, 『하나님의 정치』가 있다.
미시시피 주, 헤브론에서 소작인의 아들로 자라났다. 그의 형이 경찰서장에게 살해된 후에, 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며 캘리포니아로 떠났다. 그러나 1960년 기독교인으로 회심한 후, 그는 미시시피 멘덴홀로 그리스도의복음을 나누기 위해 돌아왔다. 미시시피에있는 동안 시민권시위에서 보여준 그의 리더십은 반복되는 괴롭힘, 구타, 그리고 투옥을 초래하였다. 퍼킨스는 ‘화해와 발전을 위한 존 M. 퍼킨스 재단’의 설립자이고 고전, 『정의를 강물처럼』(대장간 역간)과 최근의 『리더십의 혁명: 비전의 발전 & 자유의 실천 & 정의』(Regal Books, 2012)와 『사랑은 마지막 싸움: 회고록』(Regal Books, 2011)의 저자이다.
55년생 목사.
저서 『바보새되어 부르는 노래』(대장간).
역서 『진정한 성도의 교제』(존 요더, 공역, 대장간), 『혁명적 그리스도인의 시민권』(존 요더, 공역, 대장간), 『에베소서』(톰 요더 뉴펠트, 공역, 대장간), 『당신의 빛을 비추소서』(윌라드 스와틀리, 공역, 대장간).
20대는 IVF의 간사로 30대는 목회자의 아내로서 살다가, 미국 인디애나에 있는 아나뱁티스트의 줄기인 메노나이트신학교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원주의 기독대안학교에서 교목으로 섬기고 있으며 한국인 여성으로서는 처음 메노나이트 목사 안수를 받았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나뱁티스트 성서해석학』(대장간), 『13인의 기독교 지성, 아나뱁티즘을 말하다』(공역, 대장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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