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자끄 엘륄 | 옮긴이 : 이상민 | 페이지수 : 560 | 책크기 : 152*225mm | ISBN : 978-89-7071-287-1 | 발행일 : 2013년 07월 29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엘륄은 강력하게 묻는다.
기술은 자신의 제국을 끊임없이 키우는데 도대체 언제까지냐고?
이러한 확장은 속도가 느려지거나 혹은 교착될 것인가?
이러한 예견된 정체는 무엇을 위해 사용될 것인가?
타락한 사회에 질서를 다시 부여하기 위해서인가, 효율적 조직체를 허용하기 위해서 인가, 이루어진 엄청난 진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인가, 인간에게 거기에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허용하기 위해서인가?
역자서문
한국어판 서문
일러두기
서문
서론 : 기술과 사회
제1부 : 기술이란 무엇인가?
제1장 : 개념으로서 기술
제2장 : 환경으로서 기술
제3장 : 결정 요인으로서 기술
제4장 : 체계로서 기술
1. 일반적 견해
2. 체계에 대한 규정
3. 체계의 특성
4. "피드백"의 부재
제2부 : 기술적 현상의 특징
제1장 : 자율성
제2장 : 통일성
제3장 : 보편성
제4장 : 전체화
제3부 : 기술적인 진보의 특징
제1장 : 자기증식
제2장 : 자동성
제3장 : 인과적인 발전과 궁극목적의 부재
1. 궁극목적(finalit?)
2. 목적(objectif)
3. 목표(but)
제4장 : 가속화의 문제
결론 : 기술 체계 속에서의 인간
자끄 엘륄의 저서 (연대기순)
자끄 엘륄 Jacques Ellul
1912년 보르도 태생.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Vichy)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으며,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해왔다.
법학박사인 그는 수많은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신앙과 삶』(Foi et Vie)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그가 죽은 후 2002년에 이스라엘 얏 바셈(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 상 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 프랑스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자끄 엘륄의 사상에 매료되어 왕성하게연구하고 있으며 한국자끄엘륄협회의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초 프랑스어 사전』(세기문화사)을 집필했고, 엘륄의 책 『잊혀진 소망』(2009),『이슬람과 기독교』(2009), 『하나님은 불의한가』(2010),『뒤틀려진 기독교』(2012 공역),『기술체계』(2013),『굴욕당한 말』(2014 공역)을 번역했으며, 엘륄과 관련된 논문으로는좥자끄 엘륄과 볼테르에 있어서 '신(神)과의 단절상태'」,「마태복음에 나타난 말의 죽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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