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자끄 엘륄 | 옮긴이 : 이상민 | 페이지수 : 156 | 책크기 : 152*225mm | ISBN : 978-89-7071-167-6 | 발행일 : 2009년 06월 24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자끄 엘륄 사후에 출판된 유작이며 서구 기독교의 쇠락과 이슬람의 팽창에 대한 경고의 글로 영미권보다 먼저 한국어로 번역된 불어 완역판!
이슬람과 기독교는 결코 유사하지 않다!
이슬람의 알라는 완전한 독단 가운데 자비를 드러내는 고독한 주권자이다. 인간의 삶에 관여하여 약함과 고통을 나눔으로 자비를 드러내는 성서의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자신의 계획에 참여하도록 협력을 촉구하는 하나님이다. 이슬람은 기독교와 관련없는 종교이며, 기독교와 어떠한 공통점도 없다. -자끄엘륄-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 존재하는 근본적 차이를 위장하는 세가지 접근(아브라함의 자손, 유일신론, 책의 종교)이 기만적 방법임을 명확히 드러내는 엘륄의 통찰력을 마주 대할 것이다.
-역자 서문 중에서-
서문 _알렝 브장송
머리말 _도미니끄 엘륄
서론 : 추종의 세 기둥
1. 우리는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2. 유일신론
3. 책의 종교
부록
자끄 엘륄 Jacques Ellul
1912년 보르도 태생.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Vichy)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으며,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해왔다.
법학박사인 그는 수많은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신앙과 삶』(Foi et Vie)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그가 죽은 후 2002년에 이스라엘 얏 바셈(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 상 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 프랑스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자끄 엘륄의 사상에 매료되어 왕성하게연구하고 있으며 한국자끄엘륄협회의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초 프랑스어 사전』(세기문화사)을 집필했고, 엘륄의 책 『잊혀진 소망』(2009),『이슬람과 기독교』(2009), 『하나님은 불의한가』(2010),『뒤틀려진 기독교』(2012 공역),『기술체계』(2013),『굴욕당한 말』(2014 공역)을 번역했으며, 엘륄과 관련된 논문으로는좥자끄 엘륄과 볼테르에 있어서 '신(神)과의 단절상태'」,「마태복음에 나타난 말의 죽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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