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이근호 | 페이지수 : 267쪽 | 책크기 : 223*152mm (A5신) | ISBN : 978-89-7071-169-0 03230 | 발행일 : 2009년 12월 3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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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졸지에 가난해지고 병든 자가 있습니다. 욥입니다. 그는 자신의 위대함을 증명하고자 자신에게 찾아온 가난과 병듦을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왜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물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신에게 항변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경을 더 나은 성장의 발판으로 삼지 않습니다. 그는 이참에 위대한 영웅으로 거듭날 계략도 세우지 않습니다. 단지 인간이란 별것 아님을 철저하게 체험할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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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여기는 현대인의 종교관과 구원관에 욥기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황불 세례와 같습니다. 욥의 가난과 병듦의 자리에서 세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당해야 하는 저주입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경우라도 구원을 우리 인간 소관으로 넘겨준 일은 없습니다. 다만, 성도는 견딜 뿐입니다. 자신을 약하게 만드신 그 약함을 그대로 수용하고 약함을 유지하는 삶입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예수님도 그렇게 사셨기 때문입니다.
2007년여름,‘ 십자가마을’(crossvillage.org) 수련회가 가야산기슭에 있는 한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거기서 했던 강의가 녹취되었고 그것이 그대로 책이 되었습니다. -머리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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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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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1953년 경북 달성군에서 태어남.
1972년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함.
1983년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함.
1987년 안동에 있는 성광교회를 섬김.
1989년 경산군에 있는 박사교회를 섬김.
2001년부터 대구시 동구 지묘동에 있는 <우리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시무중이다.
저서로는
「복음의 회복」 / 「십자가를 아십니까」 / 「하나님의 선택」 / 「뒤에서 본 한국교회」 / 「죽은 세상 산 성도」 / 「기독교의 허상1」 / 「기독교의 허상2」
「영원히 갈라서기 전에」 / 「히브리서의 혼1」 / 「조직신학의 고속도로」 /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교회를 넘어서」
「성도의 삶에 대한 질문과 답변 -만남1」 / 「신구약성경에 대한 질문과 답변 -만남2」 / 「신학에 대한 질문과 답변 -만남3」
「피」 / 「잠언 속의 그리스도」가<대장간>에서 출간, / 「그 목사의 잘못은 간단하다」 / 「지옥의 하나님」이 <시시울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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