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제임스 라이머 | 옮긴이 : 김복기 | 페이지수 : 144 | 책크기 : 152*225mm | ISBN : 978-89-7071-364-9 | 발행일 : 2015년 12월 03일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상상력을 이용하여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이해시키는 놀라운 책!
이 시대의 믿음은 너무나 물러져 버렸거나 너무 밋밋해서 아무런 맛도 없게 된 물컹물컹한 음식처럼 되어버렸다. 따라서 사람들이 도전하게 될 이러한 믿음의 내용물들을 아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동안 배워온 교리를 폐기해야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리들과 관련된 상상력을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다.
< 서문에서 >
우리 교회의 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이나 성례전 혹은 삼위일체를 지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포스트-모던 교회인 우리가 신조를 잃어버린 건 아닐까? 이러한 것이 정말 중요한가? 신학자 제임스 라이머는 이것이 중요한 문제이며, 교회가 이러한 주제로 토론을 이끌어 내지 못해서 신앙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믿는다. 저자는 짧지만, 상상력을 이용하여 우리의 믿음에 대한 기본 교리들을 재치 있고 통찰력 있게 설명한다. 이 책은 천국, 지옥, 심판, 기도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을 역사적 통찰력과 우리시대에 맞게 설명하고 있다. 교회사와 기독교 전통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우선순위들이 무엇인지 잘 드러내고 있다. 이 책에서 라이머는 주제들이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 다루면서도 지나치게 논쟁적이 되는 것을 철저히 배격한다. 라이머는 믿음의 신비로움이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 책을 정리하였다.
라이머는 우리가 갖고 있는 믿음에 대한 큰 질문들을 지혜로우면서도 재치 있게 다루었다. 내가 목사였을 때, 이 책이 나왔더라면 좀 더 쉽게 교리를 다루었을 것이다.
_ 아더 폴 보어스,『주기도문』저자
라이머는 어려운 질문을 두려워 않고 기독교 신앙과 전통이 이 시대에 보다 더 적절하게 하는데 일조하였다. 마치 새로운 관점으로 전체 판을 뒤흔드는 훌륭한 스크래블 게이머처럼, 해석의 방향을 새롭게 전환함으로써 포스트모던 사상가들의 흥미를 자아냈고, 믿음을 재점검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_ 말린 크로프, 미국 메노나이트 회중과 삶 부서장
제임스 라이머는 창조적이고, 간명하면서도, 심오한 필치로 믿음이란 무엇이며, 왜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 책을 재밌게 읽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을 것이다. 특히 당신이 좋아하는 포스트모던 친구들에게 선물하라.
_ 나단 소왈터, 랑케스터 메노나이트 지역 리더십 개발 책임자
역자 서문
서문
서론
감사의 말
1. 믿음: 조각 퍼즐인가 아니면 스크래블 게임인가?
2. 성경: 사실인가 아니면 허구인가?
3. 경험: 다른 기초는 없다?
4. 성령: 과학기술 시대에 하나님께로 가는 길
5. 하나님 아버지: 남성인가 여성인가?
6. 예수?그리스도: 밑그림 그리기
7. 창조: 미래로 돌아가기
8. 타락: 선악을 안다는 것
9. 보존: 하나님은 세상을 가지고 주사위 놀이를 하시는가?
10. 구원 1: 야쉬 시멘스 (Yasch Siemens)냐 조지 브렁크 (George Brunk)냐?
11. 구원 2: 예수는 나의 죄를 위해서 죽었는가?
12. 성화: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 더 나아지는가?
13. 교회 1: 흠도 점도 없는 교회
14. 교회 2: 메노나이트와 다른 정통들
15. 성례전: 하나님께서는 물질세계를 통해 우리에게 오시는가?
16. 세례: 시대에 뒤떨어진 입회식?
17. 기도: 우리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18. 사랑: 누가 원수인가?
19. 성: 관능과 신성
20. 심판: 왜 지옥을 믿는가?
21. 영원한 삶: 하늘을 응시하며
22. 신실한 교회: 관용, 거절, 인내
23. 협력하는 교회: 어리석은 자들의 배
제임스 라이머 James Reimer
온타리오에 있는 워털루 대학교의 콘라드 그레벨 대학에서 종교학과 신학을 가르쳤다. 그는 토론토 메노나이트 신학 연구소장으로 그리고 토론토 대학 신학과의 교수진으로 활동하였다. 라이머는 수많은 논문들과 책을 저술하였으며, 『메노나이트와 전통적 신학: 기독교 윤리의 교리적 기초』가 가장 최근의 저서이다. 그는 북미와 유고슬라비아를 포함한 유럽 여러 나라에서 ‘나치 시기의 신학’, ‘메노나이트 신학 및 평화 신학’에 대해 강의하였다. 최근에는 신학, 법률, 그리고 사회 제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라이머는 온타리오주 키치너에 있는 락웨이 메노나이트(Rockway Mennonite)교회의 회원이었으며, 뛰어난 강의와 설교로 회중을 섬겼다. 마가렛 로우웬 라이머와 결혼하여 삼남매(크리스티나, 토마스, 그리고 마이카)를 두었다.
김 복 기
강원대학교 조경학과와 캐나다 메노나이트 성경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노나이트 연합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샬롬 아도나이 교회에서 회중을 섬겼으며, 현재 캐나다 메노나이트교회 소속 선교사로 춘천에서 KAC 총무로 섬기고 있다.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재세례신앙의 씨앗으로부터』 , 『반석 위에 세우리라』 , 『일과 쉼』, 『재세례신앙의 비전』 , 『아나뱁티스트 역사』 , 『아나뱁티스트 크리스천』 , 『후터라이트 공동체의 역사』 , 『교회, 그 몸의 정치』, 『그리스도의 충만함』 , 『열 두 사람이야기』 , 『아이들과 절대 흥정하지 마라』외 여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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