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행하고, 자비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기

정의에 대해 알아야 할 도전적이고 감동적인 모든 글을 브라이언 맥클라렌이 편집하고짐 월리스가 서문을 쓰고 토니 캠폴로와 쉐인 클레어본이 추천하다.

지금의 세상만큼 오직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필요로 했던 적은 없다

정의와 변화에 대한 요청은 널리 퍼져있다. 극도의 빈곤함이든, 인권이든, 인종차별주의든, 혹은 중동의 사태든, 정의를 이루는데 필요한 이야기와 함께 세상의 뉴스거리는 우리를 맹공격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정의프로젝트는 세계가 직면한 이러한 압력들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도전을 기꺼이 감수하도록 당신을 초청한다.

<추천의 글>

일방적인 설교중심 예배를 넘어서서 만인 대제사장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드리는 예배,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르치고 묻고 듣고, 또 함께 거리로 나가 움직이며 전파하고 고치셨던, '신종으로 보이나 본래의' 예배를 기대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또 교회, 지역, 직장에서 어떻게 지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만일 교회의 청년부에서 이 책을 함께 읽게 된다면, 각자가 위치한 삶의 자리 문제들을 놓고 정의에 대해 새로운 대화를 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수면에 떠올리지 못한 채 갑갑하게 생각했던 다양한 영역의 문제들을 수면에 올릴 수 있을 것이며, 습관에 따라 진행해왔던 어떤 프로그램들을 포기하고, 의미 있는 일들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일 교회가 정의프로젝트에 힘입어 세상 한복판에서 만나는 불의와 모순들을 뚫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면, 더는 교회가 메시지 없는 메신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조희선 목사 _ 캠퍼스 청년사역자, 매거진『물근원맑게』편집장

모범적인 리더들이 함께 한 이 프로젝트는 성경을 근거로 한 사회정의에 헌신된 모든 사람을 위한 귀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모든 글이 광범위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고, 탁월하다.

토니 캠폴로 _『레드레터 크리스천』저자

정말로 매력적이다. 이 책은 사회정의를 외치는 예언자들을 웃게 하는 합창단과 같다. 편집자가 한 가지 목소리가 아닌 완벽한 화음을 창출해 내는 합창곡 지휘를 감당해 냈다. 독자로서 당신은 낯설지만, 마법에 빠진 듯 매혹적인 고음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종교적 좌파라는 '평범한 용의자'들이 아니라, 식상한 논쟁과 열성적인 정치전선 밖에서 운동을 펼치는 종교적 우파이기도 하다. 이들은 우리의 믿음은 소중하고 생기가 넘치는 것이며, 품위 있으면서도 매혹적이고, 우리의 연인인 예수가 좋아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쉐인 클레어본 _ 『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저자

[지은이] 브라이언 맥클라렌

브라이언 맥클라렌은 혁신적인 기독교 리더, 사상가, 운동가들 사이에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작가이며 연설가이자 네트워커다.『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예수님의 숨겨진 메시지』『예수에게서 답을 찾다』『기독교를 생각한다』등 약 10여 권의 기독교 신앙 관련 책을 저술한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 메릴랜드에 살고 있다.

엘리사 빠딜라Elisa Padilla는 카이로스재단의 총 책임자이다. 카이로스Kairos Foundation는 출판, 신학교육, 공동체 목회 및 카이로스 수련센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믿음을 따라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있다. 엘리사 빠딜라는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살고 있다.

애슐리 번팅 시버Ashley Bunting Seeber는 영국 쉐필드 대학에서 성경 및 후기식민지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원생이다. 남편 킬란Killan은 스위스 제네바에 살며, 복음주의 루터 교회의 멤버이다.

[옮긴이] 김 복 기

강원대학교 조경학과와 캐나다 메노나이트 성경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노나이트 연합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샬롬 아도나이 교회에서 회중을 섬겼으며, 현재 캐나다 메노나이트교회 소속 선교사이다.

『교회, 그 몸의 정치』『그리스도의 충만함』『용기있는 믿음의 인물들』

『아나뱁티스트 역사』『죄의 어둡고 긴 그림자』『열 두 사람이야기』

『일과 쉼』『재세례신앙의 비전』『반석 위에 세우리라』

『아이들과 절대 흥정하지 마라』외 여러 권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