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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 Home > 성서강해, 연구

야훼신앙 예수신앙 촛불신앙
야훼신앙 예수신앙 촛불신앙
    · 고객선호도 :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 저자:김철호
    · 페이지수:368
    · 발행일:2017년 6월 29일
    · ISBN:978-89-7071-4202
    · 배송방법 :
    · 배송비 : 2,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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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신앙 예수신앙 촛불신앙

예수 신앙인들이여, 대안세상인 하나님 나라를 논쟁하라!

 
이 책이 맘몬·자본 지배체제에 대한 대안세상, 예수의 하나님나라 논쟁과 투쟁을 불러오기를 바란다. 우리의 교회들이 예수의 제자가 되어, 예수를 따라, 예수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예수 신앙운동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 그것만이 우리시대 제국주의 맘몬·자본 지배체제에 저항하는 대안세상인 예수의 하나님나라 신앙실천운동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이 어떤 이에게는 성서공부로, 어떤 이에게는 낯선 성서읽기와 해석으로, 또 작지만 어떤 이에게는 공감과 소통으로 들려질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또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의 내용들을 교회 강단의 설교로 강조하지 않았다. 필자의 삶의 은혜와 신앙실천행동의 체험들을 말씀을 통하여 정리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 마당교회 교우들과는 작거나 크거나 나름의 동의와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실천행동을 다짐해 왔을 뿐이다. 이제 이 책을 내어 놓으면서 독자들에게 바라는 바도 이와 똑 같다.
 
이 책은 필자의 성서읽기와 해석과 신앙에 대한 제안이다. 설사 독자들이 이 책을 설교로 대한다 해도 어떤 은퇴 목사님의 고백처럼, 설교만으로 교회가 변하지 않는다. 다만, 독자들이 이 책의 내용들을 자신들의 성서읽기와 해석과 신앙 제안으로 받아들여, 독자들의 새로운 성서읽기와 해석과 신앙실천 행동의 길잡이로 삼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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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철호

사회적협동조합 민생네트워크 <새벽> 상임이사,
마당교회 목사
저서 『10등급 국민』

김옥연

사회적협동조합 민생네트워크 <새벽> 이사장,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목사)
저서 『10등급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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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프롤로그

 

1부 야훼신앙

1. 제국주의 욕망 바벨탑, 야훼께서 사람들을 온 땅위로 흩으시다!
2. 꿈의 사람 요셉, 노예제국 파라오 지배체제 완결하다.
3. 실패한 노예제국 성공신화 모세이야기, 히브리의 고난 대서사를 쓰다
4. 그 이름은 야훼, 히브리 노예들의 하나님
5. 노예제국 파라오 지배체제 탈출, 두렵고 떨리는 밤 
6. 히브리 노예들을 위해 싸우시는 야훼 하나님
7. 하늘양식 만나, 많이 거둔 이도 남지 않게, 적게 거둔 이도 모자라지 않게.
8. 우리시대의 희년을 실천하라!
9. 하나님의 창조생명공동체, 이것 좀 봐! 참 아름답구나.
10. 창조생명공동체 생명노동, 하나님도 노동하신다
11.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다시 출애굽을 꿈꾸자!
 
 

2부 예수신앙

1. 갈릴리 민중의 아들 나사렛 사람 예수 
2. 생명바람, 성령바람, 하나님 영의 사람 예수
3. 민중예수,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다
4. 하나님나라는 잡초처럼
5. 갈등하라! 분열하라!
6. 예수의 하나님나라 갈라치기, 민중들의 반란을 선동하다!
7. 오병이어 밥상공동체, 복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8. 휘황찬란한 자본권력의 바깥, 그 어둠속으로 쫓겨나라!
9. 하나님나라 경제의 최저임금, 한 데나리온
10. 예수의 십자가, 하나님의 아들딸들의 죽음
11. 갈릴리 민중의 아들 나자렛 사람, 그 예수의 부활
12.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러, 갈릴리로 가요 
13. 부자 청년, 예수의 하나님나라를 거부하다. 
14. 낙타와 바늘 귀, 부자는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3부 촛불신앙

1. 열혈 분노 예수, 몰아쳐라 민중이여!
2.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 새 포도주는 새 가죽부대에
3. 이제부터, 촛불신앙이다.
4. 예수의 하나님나라 진리실천 연대.
5. 시대의 고난 받는 민중,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6.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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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성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런저런 인연과 알림을 통하여 기독청년들을 만나오고 있다. 기독청년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서 꼭 묻는다. 어떻게 성서를 읽는가? 한결같은 답을 듣는다. “큐티로 성경을 읽습니다.” 기독청년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한국 기독교인들은 ‘큐티’(Quiet Time)를 좋아한다.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까닭 없이 그렇게 성서읽기를 한다. 실제로, ‘큐티’로 성서읽기를 하면 무슨 좋은 이로움이나 도움이 있을까? 나름대로 장점을 꼽는다면, 큐티는 성서의 핵심이라고 여겨지는 말씀을 가려 뽑아서 자신의 삶에 끌어들여 묵상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큐티로 성서읽기는 그것에 못지않은 큰 단점이 있다. 바로 성서가 계시하는 하나님의 뜻 보다, 생활 속에서 자기생각과 느낌을 성서의 하나님 계시처럼 꾸민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큐티로 성서읽기는 ‘성서 도구주의’에 함몰되기 십상이다.
 
또 한국 기독교인들은 교리로 성서읽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성서를 ‘죄와 구원’으로 단순화한다. 그러나 성서는 단순하게 기독교교리를 설명하고 강요하는 교리학습서가 아니다. ‘죄와 구원’이라는 교리로만 성서를 읽고 해석하면 성서가 말하려는 본래의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기 십상이다. 누가 무어라고 해도 성서에서 교리가 나온 것이지, 교리가 성서를 만들지는 않았다.
 
또 한편 한국 기독교인들은 문자주의로 성서읽기를 좋아한다. 문자주의라고 해도 있는 그대로 성서의 문장들과 문맥을 따라서가 아니라, 성서의 온갖 상징과 비유의 언어들을 자기취향에 맞게 비틀어서 읽는다. 그러다보니 한국 기독교인들은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로 성서의 문자를 읽고, 해석을 상징과 암시로 꿰어 맞추는 등, 제멋대로 성서를 헤아리고 판단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종교개혁이후 서구교회는 수백 년에 거쳐 성서신학을 발전시켜 왔다. 성서에 대한 역사와 사회배경 이해, 성서 고고학, 성서 밖의 고대문서들에 대한 비교연구, 성서 안에 나타난 자료연구 등, 수많은 성서신학 업적을 쌓아왔다. 무엇보다도 성서는 유구한 인류역사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들의 삶의 교감을 통한 사회공동체 신앙고백이다. 그러므로 성서는 여전히 오늘의 독자들의 공동체 삶의 자리에서 연대와 교류를 요청한다. 하나님과 삶의 연대와 소통을 통한 바른 성서읽기와 해석, 적용과 실천행동만이 맘몬·자본 숭배에 빠져든 한국교회를 다시 바르게 세울 수 있으리라.
이 책은 설교형식으로 쓴 ‘성서 읽기와 해석’, 그리고 ‘신앙 제안’이다
 
이 책은 설교형식으로 쓴 ‘성서 읽기와 해석과 신앙에 대한 제안’이다. 이 책에 실린 한편 한편의 설교들은 필자의 사역(私譯)을 통한 본문읽기와 본문말씀 풀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모든 내용들은 성서신학, 성서고고학, 성서문학 등 필자의 신학공부와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자료들로부터 빌려온 것이다. 다만, 작으나마 이 책 안에 새로움이 있다면, 그것은 필자의 삶의 은혜와 신앙 실천행동, 그로 인한 신앙체험에서 온 것임을 밝힌다.
 
따라서 이 책이 어떤 이에게는 성서공부로, 어떤 이에게는 낯선 성서읽기와 해석으로, 또 작지만 어떤 이에게는 공감과 소통으로 들려질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또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런 저런 계획된 의도나 고민 없이 이 책을 내어 놓는다. 2016년 말부터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을 함께 밝히고, 소통하고, 연대하고, 공감하면서 이 책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급하게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최근 3-4년 동안 우리 마당교회의 몇 명 안 되는 교우들과 함께 주일 예배시간에 나누었던 말씀들을 모은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의 내용들을 교회 강단의 설교로 강조하지 않았다. 필자의 삶의 은혜와 신앙실천행동의 체험들을 말씀을 통하여 정리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 마당교회 교우들과는 작거나 크거나 나름의 동의와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실천행동을 다짐해 왔을 뿐이다. 이제 이 책을 내어 놓으면서 독자들에게 바라는 바도 이와 똑 같다.
 
이 책은 필자의 성서읽기와 해석과 신앙에 대한 제안이다. 설사 독자들이 이 책을 설교로 대한다 해도 어떤 은퇴 목사님의 고백처럼, 설교만으로 교회가 변하지 않는다. 다만, 독자들이 이 책의 내용들을 자신들의 성서읽기와 해석과 신앙 제안으로 받아들여, 독자들의 새로운 성서읽기와 해석과 신앙실천 행동의 길잡이로 삼았으면 좋겠다.
 
이제, 이 책을 내어 놓으면서 나름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21C 이 땅의 교회들은 무엇을 해야 하나? 이 책이 맘몬·자본 지배체제에 대한 대안세상, 예수의 하나님나라 논쟁과 투쟁을 불러 오기를 바란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교회들이 예수의 제자가 되어, 예수를 따라, 예수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예수 신앙운동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 그것만이 21C 지구촌 제국주의 맘몬·자본 지배체제에 저항하는 대안세상, 예수의 하나님나라 신앙실천운동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다시 출애굽을 꿈꾸자!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이다. 한국교회 안에서도 새로운 종교개혁을 부르짖는 이들이 많다. 무엇을 개혁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백가쟁명(百家爭鳴)이다. 필자는 한국교회가 개혁을 핑계로 지구촌 제국주의 맘몬·자본 지배체제에 기생하는 ‘웰빙교회’(Well-being church)로의 전환을 경계한다.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알콩달콩 재미있고 예쁜 교회 만들기, 신앙과 선교열정을 빙자한 세계선교 신드롬, 한판 쇼와 같은 대형 예배공연, 착한 사마리아사람 흉내 내기, 보여주기 영성행사, 도피적이고 초월적인 생명·평화 신앙운동, 등이 그렇다.
 
이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지구촌 예수 신앙인들과 교회들이 서구교회의 제국주의 정복신앙·번영신앙의 굴레를 벗어 던질 때이다. 또한, 서구교회는 초대교회 이후 로마제국 종교로의 전락, 중세 암흑기의 교권주의, 근대 제국주의 종교로서 정복신앙 등을 통렬히 회개해야한다. 나아가, 이 땅의 예수 신앙인들과 교회들은 새로운 대안세상, 예수의 하나님나라 신앙 실천행동으로 돌아 나서야 한다.
그러므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지구촌 교회들의 새로운 종교개혁운동은 ‘지구촌교회의 신앙개혁운동’이어야 한다. 21C 지구촌교회의 신앙개혁운동은 기독교회 신앙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할 때 기독교회 신앙의 첫 번째 뿌리는 야훼신앙이다. 야훼신앙은 해방과 구원, 정의와 평등, 생명과 평화의 야훼 하나님을 우리의 삶속에서 우러러 받드는 것이다. 두 번째 뿌리는 예수신앙이다. 풀어서 새기면 ‘예수의 하나님나라 신앙’이다. 예수가 선포하고 행동하고 십자가처형과 부활을 통하여 이루어낸 하나님나라를 우리의 삶속에서 우러러 받들고 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예수의 하나님나라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다스리심’이다. 풀어서 새기면 ‘해방과 구원, 정의와 평등, 생명과 평화의 야훼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세상이다. 21C 맘몬·자본권력 지배체제 시대상황에서 풀어 새기면 ‘다시 출애굽’이다. 21C 맘몬·자본권력 지배체제에서 해방된 세상, 지구촌 제국주의 군산복합체(軍産複合體)·독점금융자본 지배체제에 저항하는 새로운 대안세상이다. 21C 지구촌 전쟁과 폭력과 죽임, 지구촌 제국주의 맘몬·자본 지배체제 안에서 바른 야훼신앙인, 참된 예수신앙인들은 ‘다시 출애굽’을 꿈꿀 수밖에 없다.
 
야훼 신앙과 예수 신앙으로, 가슴 불타오르는 이들이 지구촌 제국주의 맘몬·자본권력 지배체제에 저항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것은 마땅하고 당당한 신앙행동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우리시대의 야훼 신앙인, 예수 신앙들이 ‘다시 출애굽을 꿈꾸며’ 벌이는 다양한 신앙사건과 행동들을 목격한다. 그로인해 우리는 ‘다시 출애굽을 꿈꾸며’ 새로운 신앙 실천행동의 용기를 얻는다. ‘다시 출애굽을 꿈꾸며’ 한국교회는 가난한 이들, 힘없는 이들,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이들, 우리시대의 강도만난 이들, 이 땅의 빚꾸러기들이 다함께 행복해지는 예수의 하나님나라로 행진해 나가야 한다.
 
우리시대의 예수 신앙인들이여, 교회들이여! 다시 출애굽을 꿈꾸자! 우리시대의 지구촌 제국주의 맘몬·자본 지배체제에 대한 유쾌하고 즐거운 저항과 반란을 일으키자. 야훼신앙·예수 신앙인들에 의한, 야훼신앙·예수 신앙인들을 위한, 야훼신앙·예수 신앙인들의 신앙역사를 기록하자. 전쟁과 폭력과 죽임의 지구촌 제국주의와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맘몬·자본 세상에 대한 대안세상을 만들자. ‘다시 출애굽을 꿈꾸며’ 우리의 하루하루 신앙 삶을 힘차고 복되게, 즐겁고 행복하게 하자.
 

예수의 하나님나라 신앙실천연대, 이제부터 촛불신앙이다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 이게 나라냐? 범죄자 천국, 서민은 지옥,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다. 이 땅의 청소년들조차 국민주권혁명을 외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민주권이 대한민국이다. 4.16 세월호참사 어린생명들이 대한민국이다. 이 땅의 농투성이들이 대한민국이다. 비정규직 노동자, 하루벌이 노동자들이 대한민국이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주권자로 우뚝 서는 것이 국민주권혁명이다. 이제야말로 진정한 국민주권혁명의 때가 무르익었다. 여의도 길강아지 정치가 아닌 민주주의 국민주권 광장정치, 생활정치가 시작된 것이다.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이여! 이제 더 훨훨 타올라라! 국민주권혁명 촛불이 광장의 소명을 다했다고 하는 이때, 다시 국민주권 혁명촛불은 더 거세게, 우리의 삶의 정치, 생활 정치로 타올라야 하지 않을까?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이 하늘과 땅, 시대의 소명을 다하려면 우리 이웃들의 상처와 고통의 현장에서, 사회공동체 연대 정치와 우리의 생활정치로 거듭나야 한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 국민주권혁명 생활 정치를 펼쳐나가야 한다. 오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이 서로를 향한 섬김의 연대, 연약함과 무가치함의 연대, 서로의 고통과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포용의 사회공동체 연대로 타올라야 한다.
 
필자는 우리의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이 인류종교·정치·문화·사회역사 속에서 그 유래가 없는 비폭력 사회혁명 운동라고 믿는다. 우리는 인류문명사의 새로운 비폭력·평화운동으로서 국민주권혁명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 땅의 독점재벌·친일독재 기득권 지배체제의 억압 속에서 하나하나의 국민주권혁명 촛불이 모여서 백만 천만 거대한 촛불연대를 이루어 냈다.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연대의 집단영성, 집단지성이 새로운 세상을 여는 혁명의 힘으로 커져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이제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들의 사회·종교·공동체 연대를 위하여 이 땅의 야훼 신앙인, 예수 신앙인들에게 제언한다. “예수의 하나님나라 신앙실천연대, 이제부터 촛불신앙)이다”
촛불은 어둠을 밝히기 위해 켠 불이다. 촛불은 시대의 어둠과 절망과 고난 속에서 스스로를 태워 빛을 낸다. 촛불은 어둠과 절망과 고난에 저항하고 그것들을 물리침으로써 어둠과 절망 속에서 찾아낸 새로운 미래이다. 지금 이 땅의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은 서로의 아픔과 상처들을 공유하고 저항의 연대를 결성함으로써, 새로운 미래에 대한 공동체적 꿈과 힘과 세력을 쟁취하고 있다. 약탈당한 국민주권, 무너진 민주주의, 생존권, 노동권, 시민권, 사회권, 정치권리 등, 백만 천만 국민주권 촛불이 모든 국민주권 쟁취를 꿈꾸게 하고, 하나하나 시민 권리로 되살려 내고 있다. 이제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역사 앞에서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마땅한 신앙실천 행동의무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
 
아울러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은 시대의 어둠과 절망과 고난에 대하여 통찰하고 이해함으로써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공동체 지혜를 체득하고 있다.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의 통찰은 두 가지 측면에서 큰 깨달음을 얻어가고 있다. 첫째는 민중의 고난을 통해서 얻는 통찰이다. “나 만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도 그랬구나! 너의 고통이 내 고통이었어!” 서로의 삶의 고통과 절망, 창피와 부끄러움에 대하여 공감하고 서로의 이해를 넓힌다. 함께 분노하고 연대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동체 의지와 힘을 모아가고 있다. 두 번째는 서로의 삶의 고난과 절망을 통하여 우리시대의 지배체제의 실체를 깨닫고 들춰내며 변혁을 꿈꾼다. 그동안 겉으로만 듣고, 느끼며, 경험하던 우리시대의 지구촌제국 군산복합체·독점금융자본 지배체제의 사악한 음모와 술수를 고발하고 쳐부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어둠의 세력들이 지배하는 이 땅에서 백만 천만 하나하나의 촛불이 깨닫는 지혜들이 모여서 연대하고 힘(세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것은 곧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의 집단영성이고 집단지성이다. 마침내 백만 천만 촛불의 집단영성, 집단지성은 이 땅의 어둠과 절망과 고난을 몰아내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을 이루어 내고야 말 것이다. 그것은 마치 히브리 민중들이 꿈꾸었던 해방과 자유, 정의와 평등, 생명과 평화 야훼 세상과 같을 것이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이들, 고난 받고 절망하는 이들이 다함께 행복해지는 예수의 하나님나라와 같을 것이다.
 
이 땅의 야훼 신앙인들이여, 예수 신앙인들이여! 이 땅의 하나님나라, 해방과 구원, 정의와 평등, 생명평화 세상을 세워 나가자. 지금 대한민국 사회를 밝히고 있는 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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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천만 국민주권혁명 촛불승리 후,
마당교회 창문을 통해 짓쳐오는 봄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쓰다.
 
김철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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